◀ANC▶
대로에서는 음주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방침을 악용해 술을 마신 운전자들은 이제 골목을 피해 큰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안동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교통사고도 대로 음주운전이 문제였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가족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승용차 정면충돌사고.
국과수의 감정결과 사고차량 운전자 김 모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0.169%로 나타났습니다.
면허 취소량을 넘어 만취상태입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이 단란한 일가족을 파멸로 내 몬 셈입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왕복 6차로의 넓은 도로.
최근 대로에서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방침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INT▶경찰
"대로 음주단속 강화 방침"
실제 안동경찰서가 대로에서 기습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시간동안
같은 장소에서만 8명의 운전자가 검거됐습니다.
◀SYN▶음주 운전자
"안 걸릴줄 알았는데"
대로에서는 차량 속도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s/u경찰의 음주단속 방침을 악용하는 음주운전자들에 의해
대로가 음주도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