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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단독-데스크)도주 피의자 추격전

입력 2003-11-07 20:11:54 조회수 1

◀ANC▶
특수강도 용의자가 경찰서에서 도망쳐나와
죽을 힘을 다해 도망을 가고 형사가 허겁지겁 뒤를 쫓는 촌극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대구시내 한 대로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태연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후 4시 반 쯤 대구 수성경찰서 앞.

줄무늬 옷을 입은 한 20대 남자가
대로변 인도위를 쏜쌀같이 달아납니다.

경찰서 형사계에서 도망쳐 나온 특수강도
용의잡니다.

그 뒤를 의경 한명이 뒤따르는가 싶더니
이어 형사 3명이 허겁지겁 뒤를 쫓고
있습니다.

◀SYN▶"도둑이다 도둑""소매치기다"

길을가던 사람들이 영문도 몰라 의아해 하는
사이 강도용의자는 골목길로 사라졌습니다.

허망하게 놓쳐버리고 두리번거리는 형사들의
모습이 난처해 보입니다.

◀INT▶목격자
"맨발을 벗은걸 보니 죄를 지어 도망가는 가보다 그로나서 돌아보니 경찰서에서 형사들이 와 나오는 거라" 5"

같은 시간,
경찰서 형사계는 텅 비었습니다.

그를 잡기위해 30여명의 형사들이 모두
동원됐기 때문입니다.

◀INT▶형사
"낮에는 (형사계 문을)좀 열어놓죠. 사람들 왕래가 많으니깐. 물먹는다고 하다 달아났지"

40분뒤 경찰서 인근의 한 골목길에서 잡힌
피의자는 지난 5일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30대 여인을 위협하고 금품을 뺏은
전과 6범의 특수강도 용의자 서모씨였습니다.

엠비시 한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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