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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의 수해복구를 마친 제방이
올해 태풍 매미로 또 다시
유실되거나 부서져
시의원들이 현장확인에 나섰습니다.
김천시의회는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과실 책임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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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태풍 루사 때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김천시는
당시 떠내려 가거나 붕괴된 제방 대부분을
올 해 초 모두 복구했습니다.
그러나 수해 복구공사를 마친 제방 50여 곳이 태풍 매미 때 또 다시 유실돼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
설계와 시공, 감리 책임자들과 함께
김천시 부항면 소하천을 확인한 결과
제방 수십 미터가 떠내려 간 채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INT▶ 오연택 의원/김천시의회
[설계를 잘못했든, 시공을 잘못했든
감리를 잘못했든, 어디에선가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삼도봉쪽의 소하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콘크리트 옹벽이 떠내려가 바닥이 드러나고 흙으로 된 경사면까지
속살을 훤히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INT▶ 이원기 의원/김천시의회
[기술자의 자문을 받아 설계 시공 감리의 책임을 밝혀내 영구 시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천시 의회는 수해 복구공사의 경우
시공업체들이 준공검사만 받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상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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