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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의경 부검결과

윤태호 기자 입력 2003-11-05 06:43:30 조회수 0

지난 2일 발생한
의경 투신 자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부검을 실시한 결과,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어제 경북대학교 법의학교실에서
21살 박모 의경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인은 추락 당시 충격에 의한
두개골과 내장 등의
파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족들이 주장한
가슴 부위의 멍자국은
떨어지면서 생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의경이 이전에 근무했던
대구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위액과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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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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