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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어제 정치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만
여기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비용 정치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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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의 정치개혁안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 가장 쟁점이 된 것은
지구당 폐지문젭니다.
이해봉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은
지구당이 고비용 정치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폐지에 찬성했습니다.
◀전화INT▶이해봉/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
'여성위원회,청년위원회 등 이런 조직을
당헌,당규상 정하고 있는데 이런 막대한 조직을 갖고 있다보면은 자연스럽게 돈이 들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백승홍 한나라당 중앙운영위원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선거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백승홍/한나라당 중앙운영위원
(선거공영제가 되고 대선거구제가 된 뒤에
지구당을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
지역 정치인들은 또
정치 후원금은 사실상
보험성 뇌물의 성격이 강하다며
후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한 최 대표의
개혁안에도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연설회와 합동연설회 폐지방침에 대해서는
모두 폐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전국구 의원 전원교체 방침에 대해
지역 출신 전국구 의원들은
전국구 연임은 어차피 드문 일이라며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S/U)대구신당추진위원회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정치개혁발언은
SK로부터 백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이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린 한나라당이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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