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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도 부동산 투기를 한 사람들이
세무당국에 의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투기 바람을 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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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달까지
대구지방국세청이 적발한
투기 혐의자는 210여 명이고,
탈루소득이 346억 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동호지구와 칠곡 3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를 분양받아
고액의 웃돈을 남기고 양도한
분양권 전매자 34명으로부터 55억 원,
대구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 전매자와 양도소득세
불성실 신고자로부터 37억 원 등
모두 96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또 최근에 분양된
대구 수성구 유림노르웨이숲
청약 당첨자 가운데 다른 지역으로부터
주민등록을 위장 전입해 당첨된
이른바 점프통장 투기자 14명을 적발해
당첨 취소 조치를 내렸습니다.
1순위 통장 소지자들로부터
수백만 원씩 주고 청약통장을 사들인 뒤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되면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3자에게 전매한 사례도 적발했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현재 달서구 용산롯데캐슬을 비롯해
6개 아파트 단지 분양권 전매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역에서도 집중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박정현 대구국세청 조사 1과장
[달서구 같은 지역 또 주상복합아파트에 점프통장 이용자와 떴다방 등
투기 세력이 몰리고 있다고 보고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조사도 강화할 것]
국세청은
자료 수집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분양 열기가 일었던 아파트 단지는
차례로 모두 조사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도건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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