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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어촌 교사,대도시 유입 가시화

입력 2003-11-03 19:01:45 조회수 1

◀ANC▶
지난해까지는 농어촌 지역 교사들이
대도시 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사직을 해야했지만 올해는 현직에 있으면서도
응시를 할수있게 됐습니다.

경북 지역의 현직 교사들이
대구 지역 임용시험에 대거 응시해서
농촌 지역의 교육부실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7월 대법원은 현직 교사들의
다른 시·도 임용시험 응시제한 규정이
잘못됐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교사들이
대구지역 임용시험에 대거 응시했습니다.

S/U)경북지역 현직교사 179명이
대구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지원했습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우려됐던 농어촌 교사들의 대도시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구지역은 경쟁률이 2.1대 1인 반면
경북 지역은 1.1대 1로
정원을 채우기조차 어렵습니다.

◀INT▶안기환 인사담당 장학관
경상북도 교육청 초등교육과
(시험만 되면 떠나고
안 되면 눌러있다 보니
학습질에 문제가 생길게 뻔합니다.
임용시험 준비한다고...)

대구지역에 지원하더라도
지역 교육대 졸업예정자에 대한
가산점 때문에
현직교사의 합격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한 가닥 위안입니다.

◀INT▶변창호 학사담당 장학관
대구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학생들에 비해서 가산점을 못 받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하리라고 본다.)

그러나 가산점도 위헌이라는
1심 법원의 판결에 따라 가산점 제도도
곧 폐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각 농어촌 지역 교원들에게 현실성있는 각종 우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농어촌 교육이 붕괴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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