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들어 공연장의 관객들이 늘고
관람 수준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문화상품 시장이 형성되면서
문화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대구 오페라 축제는
횟수를 거듭하면서
걱정보다는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국제 오페라 축제라는
대형 축제의 전 단계로서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고
대구를 대표할만한 문화예술 축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것입니다.

또 대구 시립오페라단의 토스카를 비롯해
공연의 품질도 나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객들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ＩＮＴ▶ 금동엽/대구 오페라 하우스 기획공연담당
(관객층이 두터워진 것도 있지만 오페라에 대해서 상당히 진지한 자세로 관람하는 것을 볼때 양적,질적으로 수준이 높아졌다.)

이런 관객의 변화는 결국 앞으로 있을
뮤지컬 캣츠같은 대형공연이나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이
시장성을 가진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ＩＮＴ▶ 김영세/예총 사무처장
(현장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몸으로 느꼈다.)

고급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금까지 대구를 비켜가던
수준 높은 공연들을 대구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