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의 명물 보문호 '고사 분수'의 운영비 지원을 둘러싼
경주시 의회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간의 신경전이 4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주시 의회는 올 하반기
보문호 고사분수 관리운영비 지원에 관한
경주시의 요청을 받고 3천만 원을 경북관광개발공사에 지원키로 했으나
내년도 운영비에 대해서는
조건부 지원을 검토 중입니다.
경주시 의회는 연간 1억 원의
분수 운영비 지원 문제에 대해 경북관광개발공사측이 워터스크린을 비롯한 보문호 시설개선을 선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주시 의회는 '고사분수는 관광개발공사의 전용시설'이라는 이유로 2000년 하반기 집행부가 요청한 분수 관리비 지원예산
5천만 원을 삭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관광개발공사측의 지원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보문호 고사분수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지난 98년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했으며 하루 6시간씩 가동하면
전기요금 등 관리운영비가 연간 2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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