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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와 고급목재로 인기가 높은 음나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에 처한 나무도
살리고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동,김건엽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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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와 가지에 굵고 날카로운 가시가
촘촘하게 나 있는 것이 특징인 음나무입니다.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음나무 껍질은
관절염과 요통에 효험이 있는 해동피라는
한약재로 옛부터 사용돼 왔고 봄에 나오는
새순인 개두릅은 최고급 산채로 미식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쓰임새와 약효때문에 무분별하게
채취돼 멸종위기에 처한데다 인공번식도
어려워 다양한 노력이 시도돼 왔습니다.
이런가운데 남부지방산림관리청 산하
춘양양묘사업소가 음나무 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새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음나무가 뿌리번식이 잘된다는 점에 착안해
묘목을 캐내면서 뿌리를 일부 잘라 남겨두는
방법으로 대량번식에 성공했습니다.
◀INT▶ 김윤경 춘양양묘소장/
남부지방산림관리청
또 해가림시설을 짙게 할수록 발아가 잘되고
생장도 빠르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음나무는 키 30cm짜리 묘목 한그루가 1500원,
나무에서 따는 개두릅은 Kg에 5천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s/u)새 양묘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수년내 대단위 인공조림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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