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3원R]요금수납 이원화가 문제

정동원 기자 입력 2003-10-30 21:12:47 조회수 1

◀ANC▶

정보 이용료란 명목으로 자신도 모르는 요금이 전화요금 청구서에 부과돼 나온다면 어떻겠습니까?

하지만 KT는 억지 요금을 청구하고도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반응을 보여
고객을 황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안동,정동원 기자
◀END▶










◀VCR▶
박 모씨가 kt로부터 받은 8월 통신요금 청구내역서입니다.

UMS정보이용료란 명목으로 13,860원이 청구됐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이 정보 이용료는
박씨 이외에도 전국 케이티 가입자 천여명에게
일괄적으로 청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인결과 음성정보를 제공하고
이용료를 받는 모 전화정보 서비스업체가
고객의 동의없이 부과한 요금이었습니다.

◀INT▶박
"퀴즈 낸다며 전화온 적 있어, 요금 부과 말은 안해"

이 업체는 잘못 부과된 전액을 환불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이같은 부당청구는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요금 수납 체계가 이원화돼있기 때문입니다.

양측의 계약을 통해,
정보이용료 부과는 업체가 하고
수납은 kt같은 기간통신사업자가 대행합니다.

기간통신망을 이용해 쉽게 요금을 걷을 수 있고 대행 수익을 얻을수 있는
양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지만
업체가 잘못된 자료를 주더라도
통신사업자는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KT는 모든 책임은 업체에 있다며
취재 조차 거부했습니다.

◀INT▶박
"전화요금 고지서 보고 요금 내는데, KT도 책임있지..."

정통부에 접수된 정보이용료 부당청구 민원은 지난 한달사이에만 2백여건.

업체의 무리한 영업에 이원화된 요금수납 체계, 그리고 KT의 책임 회피가 겹쳐
고객의 불만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