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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해평습지를 찾는
흑두루미가 머물지 않고 바로 다음 날
일본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철새들이 먹이를 찾으며 쉬기에는
생태환경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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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낙동강에는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가
하루 평균 100여 마리씩 찾고 있습니다.
흑두루미는 4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새끼도 4마리가 돼야하지만
대부분 한 두마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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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부/경희대 교수
[새끼수가 산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 새가
개체수가 줄어들어 머지않아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최근 달라진 점은
흑두루미가 먹이를 먹기위해 인근 논으로 날아가지 않고 모래톱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또 일 주일정도 머물지 않고
다음 날 아침 일본으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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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부/경희대교수
[하루 내지 이틀쉬고 바로 머리 일본 남쪽인
가고시마까지 날아간다는 것은 이곳을
잠깐 이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원인은
철새들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곳곳에
널려 있기 때문입니다.
S/U]
흑두루미가 찾아오는 낙동강 해평습지 인근에 보시다시피 경비행장이 있다보니
수시로 철새들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비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잔디를 키우는 하천부지 한켠에서는
골프를 치는 사람까지 몰려 들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철새도래지를 보호자는
현수막이 걸려 있지만
철새를 보호하려는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MBC뉴스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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