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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수산연구소가 강원도로 옮긴데 이어,
포항분소마저 폐쇄될 전망입니다.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경북동해안으로 봐서는 수산자원 연구가
후퇴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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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수산연구소 포항분소가 올해 안으로
강릉에 있는 본원과 통합됩니다.
◀전화INT▶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
지난 96년 포항에 있던 본원을 강원도로
옮긴지 7년만에 분소마저 없애는 것입니다.
인력을 집중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데, 경북동해안의 특성 연구는
소외될 수 있습니다.
[S/U]수산관련 연구기관이 없어지게되면
잡는 어업은 물론 기르는 어업이 퇴보할 수
있어서 지역 어업인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김현찬 양식 어업인
-포항시 구룡포읍 하정리-
지역 어업인들은 어업 생산량이 경북에
크게 뒤지는 강원도에 연구기관을 옮기기로 한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지난 2001년 강원도의 어업생산량은 5만 9천여
톤으로 13만 3천톤인 경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게다가 통영분소는 양식환경연구소로,
목포분소는 해조류연구센터로, 또 군산분소는
갯벌생태연구소로 조직을 개편하고,
특히 울산에는 고래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도
유독 포항분소를 없애기로 한 결정은
설득력이 약합니다.
남해안 대형 트롤어선의 불법 조업에 이어
연구기관마져 잃게될 경북동해안의 수산업은
입지가 날로 좁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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