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노숙자 산모가 출산후 하루만에
신생아를 데리고 병원을 나와 빈집을 전전하다 결국 신생아가 숨졌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노숙자인 서른 살
유모 여인을 사체 유기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씨는 지난 23일 대구시 중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하루만에 신생아를 데리고
병원을 나와 빈집 등을 전전하다 아이가 숨지가
오늘 아침 대구시 중구 동일동의 한 병원 계단에 아이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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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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