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역 특화특구, 규제완화 조치 미흡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0-25 13:28:47 조회수 0

대구와 경상북도가 신청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기대한 만큼의 규제완화 조치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어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지자체로부터 요청받은 규제완화를 검토한 결과 대구시와 각 구·군이 신청한 22개 특구가운데
12개 특구와 관련한 규제를 풀지 않기로 했습니다.

팔공산 정신문화특구는 자연공원법 개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북구의 초등학교 영어특구와 중구의 약령시특구
달서구의 시티밸리특구도 요청한 규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경상북도에서도 44개 가운데 12개가 규제완화조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