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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추락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구불구불한 산길은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 아래에 주차해 놓고 등산하는 관광객은 거의 없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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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는 단독 교통 사고로는 이례적으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당했습니다.
낭떠러지가 워낙 높았기 때문입니다.
추락 지점에서 버스가 떨어진 곳까지는 직선거리로 55m나 되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낭떠러지엔
추락을 막을 보호시설은 없었습니다.
s/u)"군데군데 설치된 가드레일도 형식적이어서 추락방지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구불구불한 산 길은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포장된 곳까지 오릅니다.
반면 청량산 아래에 마련된 주차장은 텅 비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 중턱까지 올라가지 못한 관광버스 몇 대만 주차돼 있을 뿐입니다.
◀INT▶운전기사
"위험하고 꺼림직해서 안 올라갔다."
위험을 무릅쓰고 등산하는 차량은
다른 산에서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INT▶운전기사
"대형버스는 못 오르게 해야"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만든 길이 오히려 대형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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