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을 내린 2003경주세계문화엑스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광산업연구소가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간
엑스포 관람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26명 가운데 38%가
만족했다고 답한 반면,
만족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경주엑스포를 다시 방문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5%가 다시 찾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엑스포 행사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주제영상인 '화랑영웅 기파랑전'이었고
다음으로는 주제공연 '에밀레 천년의 소리'와
'세계벼룩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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