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일간의 문화대장정,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폐막식은 오늘 오후 5시 반
엑스포공원 전승의 마당 특설무대에서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출연진, 도우미 등
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폐막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장유경무용단이 '대동의 한마당'을 펼칩니다.

또 경과보고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영상물이 상영되고
멀티 이펙트쇼도 열립니다.

지난 8월 13일부터 시작된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에는
전세계 55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의
문화인들이 참가했고
관람객 180만 명이 엑스포 공원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