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봉화 관광버스 추락사고의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밤새
가족들이 있는 대구로 이송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55살 유영임씨와 61살 임춘자씨 등 4명은
영남대 의료원과 곽병원 등지로 이송돼
빈소를 차렸습니다.

68살 신금연씨와 61살 남수금씨 등
중상자 9명은 밤새 경북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지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부상자 가운데
강옥자씨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고
1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