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강력범죄 해결, 과학수사의 개가

입력 2003-10-21 16:30:23 조회수 1

◀ANC▶
갈수록 지능화하고 다양해지는
강력범죄를 해결하는데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수사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날을 맞아, 자칫 미궁에 빠질 수도
있었던 강력사건을 쉽게 해결한
과학수사의 개가 사례를 취재했습니다.

오태동 기잡니다.
◀END▶










◀VCR▶
지난 7월 중순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서
발생한 12살 정신지체아동 피살 사건은
단 2초간 용의자를 본 피해자의
언니가 유일한 해결 단서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충격 때문에
용의자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언니에게
최면을 걸어 몽타주를 작성했고,
결국 사건 현장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던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17차례나 이어진
대구 남구와 수성구 지역 원룸여성
연쇄 강도, 성폭행 사건도
모두 동일범의 소행이었지만,
범인은 지문을 남기지 않고
곧바로 달아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유전자를 꾸준히 분석하고
사건 발생시간과 장소, 날씨와 수법까지
계산한 경찰의 치밀한 추적으로 1년 만에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INT▶조해준 반장/ 대구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현장에는 범인의 흔적이 반드시 있다.
현장보존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서구 구이집
여주인 피살 사건과 지난 1월
팔공산 공산댐 40대 주부 피살 사건 해결도
현장과 피해자의 사체에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낸 과학수사 덕이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차량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하는 등 과학적인 실측자료 확보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S/U]유전자 감식과 최면술 등
첨단장비와 기법이 동원되는 과학수사는
갈수록 지능화하고 다양해지는 강력범죄에 맞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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