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의 주택투기지역 지정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수성구와 함께 대구 서구와 중구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도무지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서구지역의 30평형대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은 1억 원 정도로,
수성구 등지의 2억 원대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분석입니다.
이 지역은 또,
수성구나 달서구 등지와 달리
신흥개발지가 아니어서
신규 아파트 분양도 거의 없는 곳으로,
거래 또한 뜸한 곳입니다.
서구는 오히려 낙후돼
정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도록
지원까지 하면서 투기지역으로 묶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INT▶윤 진 대구 서구청장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뭘 보고 했는지 몰라도 잘못됐어요, 의회와 함께 해제 촉구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보내고, 강력히 해제운동을 펼겁니다]
투기지역 지정의 의외성은
대구 중구지역도 마찬가집니다.
이 곳은 자치구 존립까지 위태울 정도로
인구감소가 심각해
자치단체가 인구늘리기 운동을
펼 정도로 낙후돼 있는데,
투기지역 지정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INT▶김현모/대한공인중개사 중구지회장
[정말 의욉니다. 거래도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곳인데, 투기지역이라니까 현실과는 너무 거리가 있습니다]
투기지역지정이 오는 20일부터 발효가 되면
실거래가로 세금이 매겨지게 돼
이들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S/U]중서구지역 주민들은,
지역간 주택거래가격의
편차를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변동률만 적용해
현실성을 잃은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면서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