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실업자 수도 늘었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실업률은 3.9%로
한 달 전인 8월보다 0.1%포인트,
1년 전보다는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경북의 실업률도 2.4%로
8월보다는 0.3%포인트,
1년 전보다는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실업자는 대구가 4만 6천 명으로
한 달 전보다 2%,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2% 늘어났고
경북은 3만 4천 명으로
한 달 전보다 17%,
지난 해 같은 달 보다는 42%나 증가했습니다.
대구의 실업률은
서울,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고
전국 평균 실업률보다 0.7% 포인트나 높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