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관령에 첫 얼음이 언데 이어
경북 봉화와 의성지역에서도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우리나라 북서쪽으로부터
찬 성질을 가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지상과 상층의 찬공기가 유입돼
봉화와 의성 등 경북 북부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서리는
평년에 비해 하루 가량 늦게 내렸고,
지난 해에 비하면 봉화는 12일 늦고,
의성은 7일 빠른 편입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겠고,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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