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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강도의 부동산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동산을 담보로 해서 은행 대출을 받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냉각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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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다음 달 초부터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소득증빙이 없거나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대출자에게
대출금리를 최고 연 1% 포인트
올릴 예정입니다.
대구은행은 현재 부채비율이
250%를 넘는 대출자에게
0.15%의 가산금리를 받아왔는데
앞으로 더 올릴 예정입니다.
또 대출가능금액인 주택담보비율을
현재 50%에서 40%로 축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세 2억 원인 아파트를 담보로 빌릴 수 있는 돈이 1억 원에서 8천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대출 수요자들의
자기 부담몫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주택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진병국 차장/대구은행 개인여신팀
(거품이 빠지면서 위험부담을 떠 안을 수 있기 때문에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부터
신용공여 한도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연간 총소득에서
평균 가계지출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자지급 능력을 평가한 뒤
이자를 부담할수 있을 만큼만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은행들이 부동산 담보대출 비율을 줄이거나
조건을 까다롭게 만듦에 따라
목돈 마련이 어려운 봉급생활자나 실수요자들조차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돈 하나 없이 은행돈으로
부동산 투기에 뛰어드는 일은
사라질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MBC 뉴스 도건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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