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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 가운데서도 시내버스는
수송 분담률이 가장 높은 말그대로
시민의 발입니다.
이 시내버스가 잘 운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올 한 해 102억 원의
재정지원을 할 계획을 세웠지만,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아직 절반도 집행하지 못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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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의 재정지원은
자가용의 증가와 고유가 등으로
경영악화가 심각한 시내버스의
경영개선을 위한 것입니다.
대구시는 올 한 해 시내버스 업계에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S/U)하지만 지금까지 대구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된 돈은 계획 예산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 41억 원에 불과합니다.
시내버스 지원예산은
대구시가 절반인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나머지 국비 51억 원이 집행되는
이른바 매칭펀드인데
대구시가 보조금 3억원을 포함해
41억 원 밖에 확보하지 못해
국비 51억 원은 예산 편성은 돼 있지만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INT▶ 남운환 전무/대구시내버스사업조합
(제때 제때 지원해줘야 임금이라도 해결해 줄 수 있다)
대구시는 다소 늦었지만 올해 말까지는
모두 지원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인환/대구시 예산담당관
(결산추경 때 나머지를 다 확보하겠다)
대구 시내버스는
지난 4월에도 파업을 벌이는 등
경영난에 따른 노사갈등으로
해마다 파업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한 버스회사가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두 달 이상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의 치밀하지 못한 예산집행이
시내버스 업계의 운영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고
그 여파는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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