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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7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대표선수들이
오늘 파주에 소집됩니다.
프로 선수가 대부분인 대표팀에
지역의 한 고등학생이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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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청소년 대표에 첫 선을 보이는
청구고 박주영 선수는
이미 고등학교 무대에서는 독보적이었습니다.
지난 4월에 열린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고교축구에서
11골을 뽑는 등
올해 열린 4개 대회에서 40골을 터뜨리면서
모두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키 182cm에 69kg로 좋은 신체조건에,
드리볼과 돌파력 등
공격수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펼쳐
나이에 걸맞지 않은 초고교급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INT▶변병주/청구고 축구부 감독
"..."
이 때문에 프로가 주축이 된
청소년 대표선수 중 유일한 고등학생이지만,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박주영/U-20 청소년 대표
"..."
멕시코 4강 신화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 축구가
박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어디까지 비상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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