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실직자 직업훈련 효율성 `의문'

입력 2003-10-13 08:55:04 조회수 1

노동청의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이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해 노동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대구와 경북지역 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실직자 수는 천 372명으로
이 가운데 일자리를 구한 실직자는
전체의 28%인 383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직업훈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실직자는
고작 114명에 그쳤습니다.

도중에 적성에 맞지 않거나
제대로 출석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중도 탈락한 사람도 24%인 330명에 이릅니다.

노동청은 실직자 직업훈련을 위해
직업훈련기관에
16억 3천 600여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지난 2001년에도 32억 7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2천 836명의 실직자들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으나
이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실직자는
24.5%인 696명에 불과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