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화의 달을 맞아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10월 두번째 주
문화계 소식,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드럼과 장고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나는 타악기 연주가 흥을 돋웁니다.

사물놀이에, 봉고와 라틴 퍼커션같은
고전과 현대 악기들이 어우러지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같은 음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이른바 퓨전 타악공연은 모여든 시민들의
흥을 돋우면서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대덕문화전당 전시실에는
지역 작가들의 구상과 비구상 작품 전시가 열려 대덕예술제 개막을 알렸습니다.
--------------------------------------------
태양의 위치에 따라
모양과 색이 시시각각 변하는 해바라기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침 햇살은 싱싱하게,
한낮의 따가운 햇살은 조금 처진 모습으로,
해질녁의 햇살은 숙연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루 중 끊임없이 변해가는
해바라기의 순간 순간은
해바라기에 비친 태양의 모습들입니다.
--------------------------------------------
고희를 맞아 60년 서예활동을 한 매듭짓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사서삼경과 고문진보의 문장들을 골라
족자와 병풍에 담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집으로도 발간되며
수입금은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증됩니다.
-------------------------------------------
미래 패션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은
나름대로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개성을 나타냈습니다.

세익스피어 시대의 의상을 통해,
또는 비틀즈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상상력을 펼쳐보였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