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자신의 처가 운영하는 식당에
석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로
포항시 북구 송라면
65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부인이 부동산 명의를
자신에게 넘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9일 새벽 1시쯤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질러 식당 내부 60여제곱미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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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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