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폐기물 수송차량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민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5분쯤
경주시 동천동 산업도로에서
안강읍 두류공단 입주업체인
'녹색환경'의 11톤 짜리
폐기물 수송차량이 싣고가던
폐전지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공중으로 백 미터 이상 치솟고
주변 지역이 20여분간
자욱한 연기에 휩싸여
주민 천여 명이 크게 놀라
한동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 불길이 인근 전신주를 태워
주변 지역의 전기가 끊기고,
교통이 한시간 이상 통제돼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경찰은 싣고가던 폐전지에
스파크가 발생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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