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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골프장 추가 의혹 제기

한기민 기자 입력 2003-10-09 17:42:04 조회수 1

◀ANC▶
포항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해온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환경 훼손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공사 중지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지만, 포항시는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잘라낸 나무를 불법매립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포항골프장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이 사실을 처음 고발한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공사장 산림도 불법 훼손됐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산 정상에 클럽하우스 터를 조성하면서
허가면적 외에 3백여 평의 나무를 무단으로
잘라냈다는 것입니다.

또 지정폐기물인 중장비 폐유 처리 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의혹이 커지자 중앙 환경운동연합 관계자까지 가세해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시에 공사 중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INT▶ 환경운동연합

이에 대해 포항시는 일부 위법 행위를 이유로
30만 평에 이르는 공사 전체를 중단시킬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포항시

한편 경찰은 사업 시행업체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분묘 두 기에 대해 보상금 6백만 원을
허위로 지출했다는 제보를 접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U]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을 들여온 골프장 건설 사업이 완공을 7개월
앞두고 환경훼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MBC뉴스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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