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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고교, 발전기금 관리부실 잇따라

입력 2003-10-04 10:04:56 조회수 4

학교발전기금을 부실하게 관리한 고등학교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대구지역 고등학교의 학교발전 기금 운용 및 집행 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5개 학교에서 부당한 사례가 적발돼
해당학교에 담당자를 문책토록 했다는 것입니다.

사례별로는 학교발전기금 회계 집행잔액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없이 학교회계로
전출했거나 교실 에어컨 설치와 관련해 발전기금을 조성하면서 `자발적 의사에 따라 갹출한다'는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알리지 않아 주의를 받은 학교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학교는 발전기금으로 기자재를 구입하면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 주의를 받았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아닌 학교장 명의로
발전기금을 집행해 3명이 주의를 받거나 학교운영위원장 교체시 발전기금을 인계·인수
하지 않아 주의를 받은 학교도 있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이들 5개 학교의 관계자 14명에게 주의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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