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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사들,초중등교육법 개정 반대

입력 2003-10-04 18:49:10 조회수 1

일선 학교 체육교사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포기하는 결과를 불러온다면서
초·중등 교육법 개정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체육교사들은
교육부 권한을 지방교육자치단체에
대폭 이양하고 있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지방 교육재정이 열악해져
운동장 같은 교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설비기준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가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곧바로 교육재정 악화를 불러와
운동장없는 학교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학교주변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거의 없는 우리 현실에서
이런 조치는 학교체육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체육교사들은 학교체육시설이
권한이양과 예산절감 차원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방교육 재정부터 확충하는 방안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 지역에는 교실 신축 등의 이유로
운동장이 기준면적보다 적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학교가
5개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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