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어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어제밤 달구벌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어제 대구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이승엽 선수가 5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한 시즌 최다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만 3천 여 명의 관중들은
이승엽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승엽 선수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수립에
열광했습니다.
관중들은 또 이승엽 선수가
55호 홈런 이후 계속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대구 홈구장에서
아시아 기록을 세워준 것은
홈구장 팬들을 위해 좋은 선물이 됐다며
고마워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장이 아닌 식당이나 가정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경기를 본 시민들도
대형 사고에다 최악의 경기 침체로
바닥으로 가라앉은 대구의 분위기가
어제 이승엽 선수의
홈런 아시아 신기록 수립으로
활력이 찾아지길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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