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37살 김모 씨 집 안방에서
김 씨의 부인 37살 배모 씨와
함께 잠을 자던 9살 난 딸이
배를 5군데나 찔려 숨졌습니다.
함께 잠을 잤던 아들 13살 김모 군은
어머니가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발작을 일으키자 겁을 먹고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인 아버지에게
전화하러 나갔다고 말해
배 씨가 딸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배 씨가
10여 년 전부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배 씨가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성경찰서는 배 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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