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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승엽,아시아 신기록 수립

윤영균 기자 입력 2003-10-02 19:38:46 조회수 0

◀ANC▶
앞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이승엽 선수가 드디어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많은 야구팬들의 애를 태웠던
이승엽 선수는 오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56호 홈런을 쏘아올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영균 기자(예,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입니다)

홈런 소식 전해주시죠

◀END▶





◀VCR▶
라이언킹 이승엽 선수의 신기록포가
결국 대구의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22년 역사상
가장 극적인 순간이
이 곳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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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광주, 기아와의 경기에서
아시아 타이기록까지 올랐던 이승엽은
엿새째, 다섯경기 동안 침묵하다가
올시즌 마지막 경기인 오늘
홈구장 대구에서 56호를 터뜨려
아시아 야구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 초 첫타석에서 롯데 이정민 투수의 공을
홈런으로 연결해 꿈을 이뤘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승엽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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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이승엽/아시아 신기록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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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두 시간 반 전부터
관중석을 가득 채웠던 만 이천 명의 관중들은
이승엽의 홈런이 터져나오는 순간
곳곳에서 터지는 축포와 함께
모두 함성을 터뜨렸습니다.

오늘 홈런으로 이승엽은
일본의 전설적인 타자 오 사다하루 등
세 명의 이름을 젖히고,
아시아 최강타자로 우뚝 섰습니다.

이승엽에게 남은 과제는
이제 올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아시아 최고타자로서의 위용을
떨치는것 뿐입니다.

지금까지 신기록 현장인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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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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