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가 운영하고 있는
영천호국원이 국립 묘역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향군인회 중앙회는
지난 2001년 4월 영천호국원 준공 당시
중앙 부처 관계자들에게
영천호국원의 국립묘지 승격을 건의하는 등
승격을 계속해서 추진해 왔는데,
최근 국가보훈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 달 중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승격이 되면 재향군인회가 관리하는
모든 재산권이 정부로 넘어가고,
소속도 국가보훈처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 1997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00년 10월에 완공된 영천호국원은
5만 2천기의 묘역과 현충관 등 참배 추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