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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예산부담 떠넘기기

한기민 기자 입력 2003-09-26 18:14:53 조회수 1

◀ANC▶
포항 호미곶 풍력발전기 설치 사업이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예산 분담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어렵게 유치한 국가 예산을 반납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 호미곶 풍력발전기 설치 사업은 정부가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이미 설치된 6백60킬로와트급 발전기 인근에
오는 2천5년까지 7백 50킬로와트급 3기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는 전체 사업비 45억 원
가운데 70%인 3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배정한 상탭니다.

문제는 나머지 30%에 이르는 13억 5천만 원의 지방비 부담 여붑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혜택을 보는 포항시가 지방비의
절반을 분담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전화) 경상북도

이에 대해 포항시는 당초 사업계획 수립 당시
9백여 평에 이르는 터만 제공하기로
협의됐다며, 자체 예산 마련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INT▶ 포항시

경상북도는 포항시가 예산을 분담하지 않을
경우 이미 확보한 국비를 반납할 수밖에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S/U] 힘들게 유치한 국가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간의 불협화음으로 자칫 차질을 빚을 지
우려됩니다.

MBC 뉴스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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