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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태풍`매미' 피해액 6천688억 최종 집계

입력 2003-09-26 11:26:32 조회수 1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경북지역에서 사망·실종 19명,
재산피해 6천 688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시·군별 재산피해액은
영양군이 786억 원으로 가장 컸고,
울진군 641억 원, 청송군 566억 원,
김천시 527억 원, 영덕군 472억 원,
성주군 464억 원 등의 순입니다.

또 주택 2천 725채가
부서지거나 물에 잠겼으며,
이재민 3천 891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291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7천 868곳이 부서져
전체 재산피해액의 87%에 해당되는 5천 795억원의 피해가 났는데
도로교량 647곳, 하천시설 2천 707곳,
수리시설 천 50곳, 사방임도 498곳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농경지 7천 919ha가 물에 잠기고,
논 7천 775ha의 벼가 쓰러지는가 하면
과수원 만 4천 533ha에서
과일이 떨어졌습니다.

영천·경산시와 고령군 등지의
공장 434곳이 침수돼
2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4곳은 지금까지 생산라인을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공공시설을 모두 응급복구했으나 완전복구에는 1년이상 걸리고,
주택복구와 쓰레기 수거, 과수원 정비 등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대구지역의 재산 피해는
2천 146억 원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전체의 재산 피해액은 모두 8천 834억 원 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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