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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국제학술회의 종료, 경주선언 채택

입력 2003-09-26 18:20:55 조회수 1

2003경주문화엑스포 국제학술회의가
문화적 공존과 교류를 통한
인류 공동의 새 비전을 제시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오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월레 소잉카와 미래학자 롤프 얀센 등
국내외 저명 문인과 학자 30여 명은 경주보문단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4개 분과에 걸쳐 토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 다양성과 공동가치에 관한 경주선언'을 채택·발표했습니다.

경주선언에서 참가자들은
"세계화와 지역화는 서로 다른 문화간의
잠재력을 증진시키는 반면
다양성의 위협이 되는 등
변증법적 관계에 있다"며
"문화다양성의 가치 승인과
인류 공통의 규범 인식, 전통과 민속에 체화된
토착문화의 생명력 등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무력충돌 상황에서 발생한
문화유산 약탈과 파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국제사회는 무력분쟁 중 약탈당한
문화재 반환과 과거 식민지배하에서 탈취된
문화재 반환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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