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속에서도
공무원들의 해외여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성주군청 공무원들이 부부 동반으로
산업시찰을 떠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성주군청은
군비 천여만 원을 들여
성주군청 공무원 부부 70여 명을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제주도로 산업 시찰을 보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성주군청은
모범공무원에 대한
포상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일정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하는데다
응급복구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해
당초 일정대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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