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안경과 섬유전시회와 더불어
지역 3대 대표전시회로 꼽히는
대구 국제 자동화기기전이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면서
해외 바이어 참가도 부쩍 늘어
국제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내외 자동화기기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절삭공구 국내 점유율 1위인 와이지 원과
세계 유일의
텅스텐 일관 제조 생산시설을 갖춘 대구텍,
지난 해 벤처 등급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메트로닉스 등
국내 150여 개 업체가
최신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해외에서도
미국의 내셔널 인스트루먼트사를 비롯해
일본과 독일, 영국과 대만 등
20여 개 업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기기를 출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S/U]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ＩＮＴ▶ 제임스 로드리게즈/에콰도르 딜러
"각종 디지털 컨트롤러와 센서 분야에
관심이 있고, 보고 싶어서 왔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앞으로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을 살려 국내 다른 전시회와
차별화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백창곤/대구전시컨벤션센터 사장
(대구만의 특성이 있는 부품과 소재,
첨단분야에 특화해서 기업에도 직접적인
이득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이
감히 하지 못하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기간에는
참가업체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와
각종 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자동화기기 정보 뿐만 아니라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