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과수원 방풍망 효과 봤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03-09-24 18:22:54 조회수 2

◀ANC▶
이번 태풍 매미로 농촌에서 가장 큰
피해가 난 곳은 과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수원에 설치한 방풍망이
낙과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웬만한 시설물도 태풍 매미의 위력 앞에서는
맥없이 쓰러져 나뒹굴고 말았습니다.

과수원에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한 방풍망도 별 수 없이 넘어졌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오히려 사과 나무가 쓰러지거나,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INT▶황병욱
-과수 재배 농업인-

포항시는 올해도 30농가에 시범사업으로
방풍망을 설치했고, 최근 3년동안 설치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INT▶윤억진 기술보급과장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S/U]방풍망은 설치 비용이 1m에 4만 5천원
정도로 비싼 것이 흠입니다.

방풍망 설치가 확대되면 과수원 바닥을
뒤덮을 정도로 즐비한 낙과 피해는 겪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시군마다 다른 기후에
맞는 표준 설계도가 없어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방풍망의 소재와 설치방법 등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기영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