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독특한 향기와 함께 항암효과와 기관지 천식 등의 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능이버섯이
최근 본격적으로 채취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예년 보다 훨씬 많아
농가들을 기쁘게 하고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VCR▶
영천시 자양면 기룡산에 있는
능이버섯 군락집니다.
능이버섯이 나팔꽃 처럼
깔때기 모양으로 여기저기서
자라고 있습니다.
단일 군락지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이곳에는
요즘 능이버섯 채취가 한창입니다.
올해 많은 비가 내려
송이버섯과 같은 버섯류의 수확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달리 능이버섯은
예년 보다 훨씬 많은 양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INT▶손상흔/수확농민
[예년 보다 2-3배나 수확량이 많다]
(S/U)
능이버섯은 돌이 많은 토양을 가진
해발 700미터가 넘는 고지대 산의
참나무 숲에 주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토양이 습기를 많이 함유할 수 없어 항상 물이 부족한 능이버섯이 올해는
오히려 많은 비 때문에
생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능이버섯은 독특한 향기와 함께
항암효과와 기관지 천식,위염과 위궤양의 치료는 물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을 갖고있어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도 알려져
앞으로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