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밀린 집세를 받기 위해 세든 사람을 찾아가 다투다가 상대방을 숨지게 한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32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어제 저녁 7시5분 쯤
자기의 오피스텔에 세든 김모 여인을 찾아가 밀린 집세를 요구하다
김씨와 같이 살던 40살 오모씨와 시비가 붙어
주먹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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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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