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검침원을 사칭하며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수성구 상동 32살 이모 씨에 대해
특수 강도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23살 김모 양의 원룸에 도시가스 점검을 나왔다며 들어가
흉기로 김 양을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27만원을 빼앗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20대 여성 1명을 성폭행하고,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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