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600만명에 이르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구기상대를 지방 기상청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현재 부산지방기상청 산하 기관으로 돼 있는
대구기상대에는 근무하는 직원이 10명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의 5분 1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기다 기상 전문 인력은 7명뿐이어서
두 명씩 3교대 근무를 하면서
기상 관측과 예보 업무외에도
민원 처리 업무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
근무 환경이 열악합니다.
시설과 장비도 부산지방기상청에 있는
동시 통보기나 화상 기상회의 시스템이
없는 등 가지 수가 적은데다
각종 관측장비의 성능도 뒤떨어져
빠르고 정확한 기상 관측과 예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울산과 부산,경상남도지역까지 관할하고 있어
기상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데다
최근들어 국지적인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기상 분권 차원에서도 대구지방기상청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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