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아홉 경기만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회 말 김광수 투수의 세 번째 공을
좌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해
시즌 54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 터뜨린 52,53호 연속 홈런 이후
11일만에 터진 오늘 홈런으로
이승엽 선수는 아시아 홈런 신기록 달성에
단 두 개만을 남겼습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3일부터 광주로 옮겨
24일 연속경기를 포함해
사흘동안 기아와 4연전을 펼치고,
26일에는 부산에서 롯데와, 27일에는
대구로 와서 SK와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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