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기상대 기상청 승격해야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9-21 18:32:29 조회수 1

◀ANC▶
인구가 600만 명이 되는
대구·경북 지역의 날씨와 기상 행정을
부산지방기상청이 관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기상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기상대를
지방 기상청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여론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태풍 '매미'가 북상하던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대구기상대에는
태풍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전화가 이어졌지만 확실한 대답을 해 줄 수 없었습니다.

◀INT▶ 대구기상대 관계자
(국지적인 관할권만 예보할 수 있고 다른 것은 못한다.태풍이나 큰 호우가 올때는 광역으로 오는 거니까 그런거는 부산에서 예보를 한다.)

대구기상대의 직원은 고작 10명,

상급기관인 부산지방기상청 직원의
5분의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상 관측 장비도 성능과 기종면에서
부산지방기상청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S/U) 상공의 구름의 양은 물론 비의 강도까지 알 수 있는 기상관측 레이다는 부산에는 있지만
대구에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정확한 기상 관측과 예보가
어려울 수 밖에 없고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빠르고도 자세한 기상 서비스 제공은
아예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INT▶ 정영애 의원 -대구시의회-
(부산기상청이 부산,대구,울산,경상남북도까지
너무 넓은 지역을 맡고 있어 신속한 기상 관측과 대처에 한계가 있으니까
인구로 보나 지역으로 보나 대구기상대를
지방기상청으로 승격해야 한다.)

최근 국지적인 기상 이변도 속출하고 있어
대구기상대의 승격을 통한
기상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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