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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보상 요구하다 살인

입력 2003-09-20 16:17:05 조회수 1

태풍으로 가옥이 침수된 30대 남자가
하천 수문관리를 맡은 마을 주민을
흉기로 때려 숨지게했습니다.

청도경찰서는
청도군 화양읍에 사는 37살 신모 씨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태풍 매미때 집이 물에 잠겼던 신 씨는
자신의 집이 침수된 이유가
인근 하천의 수문을 열어둔 때문이라며
지난 18일 낮 1시 40분쯤
수문관리를 맡은 청도군 화양읍에 사는
49살 남모 씨 집에 찾아가
피해 보상을 요구하다 남 씨를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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